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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 김영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고통받는 일선 태권도장에 재난지원금을 전달했다.
실업연맹은 19일 코로나19 사태로 경영난을 호소하는 일선 태권도장 관장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면서 재난 지원금 2000만 원을 대한태권도협회에 전달했다. 지원금은 실업연맹에서 1000만 원을 내고 김영훈 회장이 1000만 원을 더 보탰다.
김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받는 일선 관장에게 고통을 함께 나누자는 의미에서 정성을 보태고 싶었다”며 “합심하면 이 위기를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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