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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카스]코로나 바이러스의 교훈… 태권도 현장 방역 문화도 달라져야!

관리자 2020-04-09 16:45:31 조회수 1,422

 

 

 

코로나 바이러스의 교훈… 태권도 현장 방역 문화도 달라져야!


  

한국실업태권도연맹, 어울림이비즈와 태권도 현장 소독제 공급키로

한국실업태권도연맹 김영훈 회장(좌)과 소독제 개발회사 (주)어울림 김유인 대표(우)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모든 경제도 멈췄다. 태권도 현장도 예외가 아니다. 입시를 앞둔 선수는 대회가 무기한 연기되고, 도장은 휴관했다. 이제는 곧 재개될 현장을 대비해야 할 때이다.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 김영훈, 이하 ‘실업연맹’)은 코라나19 바이러스를 통해 감염 확산 방지와 방역 수준 강화를 위해 친환경 소독 탈취제 개발회사인 주식회사 어울림이비즈(대표 김유인, 이하 ‘어울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8일 오후 4시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한국실업태권도연맹 사무실에서 김영훈 회장과 어울림 김유인 대표 등 양측 임원진과 2016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혜리 선수(춘천시청)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실업연맹 김영훈 회장은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많은 태권도인이 고통 받고 있다. 지금부터라도 태권도 경기장 뿐 만아니라 일선 태권도장 환경이 바뀌어야 한다. 안전한 경기장에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어울림이비즈와 함께 연구해서 개선해 나가겠다”면서 “어려운 시기에 태권도인이 다 같이 합심한다면 이 위기를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는 언젠가 지나가겠지만 또 언제 감염이 올지 모른다. 그때는선제적으로 대응할 준비를 해야할 때이다. 오랫동안 태권도 현장에서는 방역에 개념이 부족했다. 경기장에서 도장에서 남이 땀을 흘린 헤드기어와 호구 등 보호장비를 착용할 때 적어도 소독제를 사용하는 습관과 새 방역 문화가 자리 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실업연맹은 산하 실업팀 현장에 소독제를 공급해 선수들이 훈련 전?후 뿐만 아니라 틈틈이 소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그 구매 비용은 김영훈 회장이 사재로 지원할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 이후 개최될 대회 현장에도 소독제 비치를 의무화 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실업태권도연맹과 친환경 소독제 개발 회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실업연맹은 전국 실업팀 훈련 현장에 소독제를 보급하고, 향후 개최할 대회 현장에서도 소독제를 비치를 의무화해 이전에 없던 방역 문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어울림 김유인 대표는 “평소 한류의 원조인 태권도에 관심이 많은 상태에서 실업연맹과 업무협약을 맺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태권도장 및 경기장 문화를 친환경으로 살균·소독함으로써 현재 불안감을 갖고 있는 태권도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실업연맹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울림은 2012년에 설립된 법인으로 친환경적인 소독·탈취제를 개발해 미국 FDA 승인,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정 받았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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